우정사업본부, 62만 개 택배 상자에 실종아동 정보 담는다

한세현 기자 2020. 5. 2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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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경찰청과 한진택배, 제일기획과 함께 내일(25일) '세계 실종 아동의 날'을 맞아 장기 실종아동찾기 캠페인 '호프 테이프(Hope Tape)'를 벌입니다.

우정사업본부는 택배 상자에 부착하는 밀봉용 테이프에 실종 아동의 정보를 담아 실종 아동을 찾는 데 도움을 주고자 캠페인을 기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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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경찰청과 한진택배, 제일기획과 함께 내일(25일) '세계 실종 아동의 날'을 맞아 장기 실종아동찾기 캠페인 '호프 테이프(Hope Tape)'를 벌입니다.

우정사업본부는 택배 상자에 부착하는 밀봉용 테이프에 실종 아동의 정보를 담아 실종 아동을 찾는 데 도움을 주고자 캠페인을 기획했습니다.

상자에 붙이는 테이프에는 장기 실종 아동 28명의 실종 당시 모습과 경찰이 나이 변환 몽타주 기술로 제작한 현재 추정 모습, 실종 장소, 신체 특징 등의 정보가 포함됩니다.

또 경찰청 '안전드림(Dream)앱'으로 바로 연결되는 QR코드를 넣어 실종 아동 신고와 검색,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 사전 등록도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서울지역 22곳의 총괄우체국에 호프 테이프를 비치해 택배 이용 고객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호프 테이프가 부착되는 택배 물량은 한진택배 물량을 포함해 62만 개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우정사업본부 제공, 연합뉴스)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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