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나쁜 댓글 달았다'며 동료 가수 찾아가 폭행한 래퍼 입건

정형택 기자 2020. 5. 2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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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SNS에 기분 나쁜 댓글을 달았다며 동료 가수를 찾아가 폭행한 30대 래퍼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가수 최 모(36) 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최씨는 어젯밤 10시 20분쯤 용산구 후암동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A(25)씨의 얼굴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씨는 A씨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분 나쁜 댓글을 달았다며 그의 집을 찾아가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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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SNS에 기분 나쁜 댓글을 달았다며 동료 가수를 찾아가 폭행한 30대 래퍼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가수 최 모(36) 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최씨는 어젯밤 10시 20분쯤 용산구 후암동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A(25)씨의 얼굴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씨는 A씨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분 나쁜 댓글을 달았다며 그의 집을 찾아가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최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최씨와 A씨는 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에 출연한 전력이 있는 현직 래퍼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폭행당한 얼굴 사진과 함께 "존경하는 아티스트였으나 이제는 아니다"라며 "정당한 대가를 치르길 바란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정형택 기자good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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