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76일 만에 골프 라운딩..마스크는 여전히 안 써

김지성 기자 2020. 5. 24. 10: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골프광으로 알려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6일 만에 골프장에 갔습니다.

백악관 공동취재단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으로 토요일인 23일 오전 백악관에서 차량으로 35분 거리에 있는 버지니아주 스털링의 골프장 '트럼프 내셔널'을 찾았습니다.

CNN 자체 집계로는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 자신의 골프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265번째입니다.

AFP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의 골프장행이 미국을 일상으로 돌려놓으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광으로 알려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6일 만에 골프장에 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물론 함께 간 일행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습니다.

백악관 공동취재단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으로 토요일인 23일 오전 백악관에서 차량으로 35분 거리에 있는 버지니아주 스털링의 골프장 '트럼프 내셔널'을 찾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골프장 방문은 지난 3월 8일 이후 처음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을 수행한 백악관 비밀경호국 요원들은 마스크를 썼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골프 파트너들은 아무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대신 트럼프 대통령은 골프 카트를 혼자 몰았으며, 캐디는 보이지 않았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CNN 자체 집계로는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 자신의 골프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265번째입니다.

본인 소유 모든 시설로 범위를 넓히면 취임 이래 357번째 방문입니다.

앞서 데비 벅스 백악관 코로나19 태스크포스 조정관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는 상황에서 골프 같은 스포츠를 즐기는 것은 괜찮다고 밝혔습니다.

AFP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의 골프장행이 미국을 일상으로 돌려놓으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지성 기자jisu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