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發 코로나19 일단락? "5차 감염 확인"(종합)

김아름 입력 2020. 5. 23. 15:18 수정 2020. 5. 2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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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5차 감염 사례가 2명 확인됐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태원 클럽 방문자의 잠복기가 지난 것은 사실이지만 1차 감염으로 시작된 전파가 연결고리를 찾아 나가다보니 5차전파가 2명 확인됐다"라며 "새로운 감염원을 제거하기 위한 노력이기도 하기 때문에 일단락 됐다는 표현보다는 계속 진행되고 있고 그 부분을 철저하게 추적 조사해서 전체적으로 억제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드린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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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사업주 등이 2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거리 곳곳을 방역 중 문제가 발생한 킹클럽 앞을 꼼꼼하게 방역하고 있다./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5차 감염 사례가 2명 확인됐다.

2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태원 클럽 방문자의 잠복기가 지난 것은 사실이지만 1차 감염으로 시작된 전파가 연결고리를 찾아 나가다보니 5차전파가 2명 확인됐다"라며 "새로운 감염원을 제거하기 위한 노력이기도 하기 때문에 일단락 됐다는 표현보다는 계속 진행되고 있고 그 부분을 철저하게 추적 조사해서 전체적으로 억제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드린다"라고 설명했다.

이태원 클럽을 다녀간 학원강사로부터 학원생의 2차 감염이 일어났고 그 학원생이 노래방에서 3차 전파, 노래방을 통해서 가족으로 4차 전파, 그 가족의 직장동료가 5차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노래방 참석자 중에 돌잔치에 가서 4차 전파가 일어났는데 돌잔치 일가족에서 5차 감염이 발생했다.

권 부본부장은 "전파 속도가 상당히 빠르다"라며 "통상적으로 3~4차 이후에 전파력이 떨어져야 하지만 한 지역에서 왕성한 전파가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몇 차 감염 인지)숫자가 중요하기 보다는 관련된 모든 전파가능성이 있는 접촉자를 다 파악하고 한시라도 빨리 연결고리를 끊어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 확진 간호사가 다녀간 서울 서초구 소재 주점 직원 2명 및 직원가족 1명도 추가 확인됐다. 확진자가 다녀간 서울 서초구 소재 주점 및 노래방(악바리, 홀릭스, SBS노래방)에 5월 9~10일 사이 방문했던 사람은 증상유무 관계없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관련 확진자는 23일 기준 누적 총 9명이다.

서울시 양천구 소재 은혜감리교회 전도사와 관련, 접촉자 3명이 경기도에서 추가로 확인돼 총 7명이 확진됐다.

한편 바이러스 계통에 대해서는 변이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그는 "S, V, G 등 바이러스 계통은 처음에 코로나 19가 시작된 전 세계 지역 추적 조사에 참고할 수 있는 부분"이라며 "감염이 진행되면서 계통이 변이되기 어려운 것으로 보고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감염력, 병원성, 중증도 변화로 인해 치료제, 백신 개발 때 애로사항이 없는지 전문과들과 논의하고 있는데 그런 구분이 현재까지로는 위험도에서 문제가 있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있다"라고 덧붙였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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