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북한 선박 제주해역 통과 가능성에 "제재 이행해야"

안정식 기자 2020. 5. 2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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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한국 정부가 북한 선박의 제주해역 통과 가능성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모든 유엔 회원국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소리 방송은 미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가 한국 통일부의 5·24 조치 관련 브리핑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미국과 우리의 동맹인 한국은 북한 관련 노력을 긴밀히 조율하며, 북한에 대한 일치된 대응을 세밀히 조정하는 데에도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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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한국 정부가 북한 선박의 제주해역 통과 가능성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모든 유엔 회원국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소리 방송은 미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가 한국 통일부의 5·24 조치 관련 브리핑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미국과 우리의 동맹인 한국은 북한 관련 노력을 긴밀히 조율하며, 북한에 대한 일치된 대응을 세밀히 조정하는 데에도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어제(22일) 정례브리핑에서 "5·24 조치의 실효성이 상실됐다"면서, "북한 선박이 제주 항로를 통과하는 문제의 경우" 남북 간에 해상 통신 절차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면 "상호 정박과 통행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정식 기자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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