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양현종, 눈부신 호투..KIA, 4연승 도전

유병민 기자 2020. 5. 22.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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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에서 KIA가 에이스 양현종 투수를 앞세워 4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양현종은 1대0으로 앞선 1회 3루수 황윤호의 실책으로 출루를 허용한 뒤 최정에게 동점 적시타를 맞았습니다.

이어 1루수 황대인의 송구 실책까지 나와 또 실점 위기에 몰렸는데 에이스답게 스스로 위기를 극복했습니다.

빠른 직구로 로맥과 남태현을 연속 삼진 처리해 실점 없이 1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양현종은 이후 직구와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섞어 던지며 5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마운드를 지켰습니다.

양현종의 호투 속에 KIA는 SK와 접전을 벌이며 4연승에 도전 중입니다.

팀 홈런 꼴찌 한화는 홈런 3방을 앞세워 선두 NC에 리드하고 있습니다.

1회 김문호가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선제 투런 홈런을 터뜨렸고 2대 2로 맞선 4회에는 노시환의 투런 포로 다시 앞서 나갔습니다.

5회에는 또다시 김문호가 이번에는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려 한 점을 더 달아났습니다.

(영상편집 : 우기정)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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