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 '코로나19 경영난' 중소기업에 무이자 대출

김범주 기자 2020. 5. 2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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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의 이런 정책은 일본 정부가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에게 무이자 무담보로 돈을 빌려주는 정책을 시행하기로 결정한데 따른 것입니다.

일본은행은 6월부터 중소기업에 대출을 해주는 금융기관에 한 업체 당 천억엔 우리돈 1조 원을 상한으로 무이자로 자금을 빌려줄 예정입니다.

또 대출을 해준 금융기관에게는 일본은행에 맡겨둔 돈에서 대출을 해준 금액 만큼에 한해 연 0.1% 이자를 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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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은행 건물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코로나19 사태 이후에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개인 사업자에게 무이자로 돈을 빌려주는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일본은행의 이런 정책은 일본 정부가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에게 무이자 무담보로 돈을 빌려주는 정책을 시행하기로 결정한데 따른 것입니다.

일본은행은 6월부터 중소기업에 대출을 해주는 금융기관에 한 업체 당 천억엔 우리돈 1조 원을 상한으로 무이자로 자금을 빌려줄 예정입니다.

일본은행은 이 제도를 위해서 총 30조 엔 우리 돈으로 300조 원을 공급할 방침입니다.

또 대출을 해준 금융기관에게는 일본은행에 맡겨둔 돈에서 대출을 해준 금액 만큼에 한해 연 0.1% 이자를 주기로 했습니다.

금융기관이 대출한 만큼 이자 이익을 챙겨줘서 적극적으로 대출에 나서도록 유도하기 위해섭니다.

일본은행은 또 내년 3월 말까지 최대 20조 엔 어치의 회사채를 사들이고 금융기관에 25조 엔까지 자금을 공금하는 정책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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