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10명 중 7명, 등교 개학 후 가정학습 병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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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10명 가운데 7명은 코로나19를 우려해 등교 개학 후에도 가정학습을 진행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학교 휴업 이후 자녀 양육 방식에 대해서는 과반이 넘는 응답자인 61.9%가 '부모가 직접 양육한다'고 답했고 특히 외벌이 가정은 이 비율이 83.4%나 됐습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7일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가정학습을 이유로 교외체험학습을 신청하면 등교하지 않아도 출석을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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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10명 가운데 7명은 코로나19를 우려해 등교 개학 후에도 가정학습을 진행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고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 549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1.6%가 이렇게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정학습 방식으로는 '홈스쿨링, 인터넷 강의, 학습지 등 대체학습'이 42.8%로 가장 많고 '정부 제공 온라인 콘텐츠 활용' 26.7%, '자기주도 학습'18.8% 순이었습니다.
예정대로 등교 개학이 진행되면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1주일 정도 지켜본 후 보낼 예정' 31.3%, '바로 등교시킬 예정' 25.5%, '가능한 한 늦게 보낼 예정' 24.8% 순이었습니다.
특히 맞벌이 가정의 경우 37.8%가 '바로 등교시킬 예정'이라고 응답한 반면 외벌이 가정은 31.3%가 '등교 개학 1주일 정도 지켜본 뒤 보낼 예정'이라고 답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학교 휴업 이후 자녀 양육 방식에 대해서는 과반이 넘는 응답자인 61.9%가 '부모가 직접 양육한다'고 답했고 특히 외벌이 가정은 이 비율이 83.4%나 됐습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7일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가정학습을 이유로 교외체험학습을 신청하면 등교하지 않아도 출석을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윤선생 제공, 연합뉴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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