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교실에 간 정총리 "선생님들 전쟁 치르셨다"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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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22일 고3 학생들의 등교수업 현황 등을 점검하고 선생님 등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선유고등학교를 방문해 고3 학생들의 등교수업 현황과 고1·2 학생들의 등교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정 총리는 간담회를 마치고 고3 수업 교실(5층), 급식실(2층), 유증상자 관찰실(1층) 등을 둘러보며 학생 건강관리 상황, 시설 방역・위생 관리, 실내 이격거리 확보, 창문 환기, 마스크 착용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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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작은 어려움 있지만 학사일정 추진이 바람직"
(서울=뉴스1 ) 박주평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22일 고3 학생들의 등교수업 현황 등을 점검하고 선생님 등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선유고등학교를 방문해 고3 학생들의 등교수업 현황과 고1·2 학생들의 등교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등교수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생활 속 거리두기 원칙 아래 학교 방역과 학생 위생수칙 준수 상황을 살펴보는 한편 원격수업과 함께 학교 방역 등 등교를 대비해 온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정 총리는 유경식 교장에게 학교의 수업·방역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교사·학부모 등 학교 관계자와 간담회를 했다.
정 총리는 "그간 당국, 교육위원회 등 수고가 많았고, 다음 주에는 또 어떻게 해야 할지 다시 한번 조심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라며 "크고 작은 어려움이 수시로 있을 수 있지만 학사일정은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일상으로의 복귀 마지막 단계로 어렵게 등교수업을 결정한만큼, 앞으로 정부는 학생의 건강과 학습권 모두를 보장하기 위해 현장과 더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간담회를 마치고 고3 수업 교실(5층), 급식실(2층), 유증상자 관찰실(1층) 등을 둘러보며 학생 건강관리 상황, 시설 방역・위생 관리, 실내 이격거리 확보, 창문 환기, 마스크 착용 등을 점검했다.
정 총리는 이동하면서 만난 선생님들에게 "아주 전쟁을 치르셨다", "머리를 많이 쓰셔야겠다"며 격려했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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