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업 1분기 영업이익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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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에 일본 기업들이 낸 영업이익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크게 줄어들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가 도쿄 증시의 토픽스 지수에 포함된 상장사 중 80% 이상 기업 실적을 분석한 결과 주당 순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89% 줄었습니다.
홍콩 투자사인 CLSA는 일본 기업들의 1분기 상황이 이익이 줄어든 수준 뿐만 아니라 실적 보고가 미뤄지는 점도 이례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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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에 일본 기업들이 낸 영업이익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크게 줄어들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가 도쿄 증시의 토픽스 지수에 포함된 상장사 중 80% 이상 기업 실적을 분석한 결과 주당 순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89% 줄었습니다.
미국 증시 에스앤피 지수에 포함된 회사들의 주당순이익이 23%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상황이 훨씬 심각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여기에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실적 발표도 평소보다 늦어져서 아직 닛산자동차와 히타치 리크루드홀딩스 등은 1분기 결산을 공표하지 않고 있습니다.
홍콩 투자사인 CLSA는 일본 기업들의 1분기 상황이 이익이 줄어든 수준 뿐만 아니라 실적 보고가 미뤄지는 점도 이례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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