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사퇴 29일 만에 경찰 비공개 출석..피의자 신분

정규진 기자 2020. 5. 2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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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무실에서 부하직원을 성추행한 사실을 털어놓고 잠적했던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사퇴 29일 만에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오 전 시장은 오늘(22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부산경찰청에 비공개 출두했습니다.

오 전 시장은 오전 8시쯤 관계자와 함께 차량을 타고 부산경찰청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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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무실에서 부하직원을 성추행한 사실을 털어놓고 잠적했던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사퇴 29일 만에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오 전 시장은 오늘(22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부산경찰청에 비공개 출두했습니다.

오 전 시장은 오전 8시쯤 관계자와 함께 차량을 타고 부산경찰청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 전 시장은 기자회견 뒤 시장직에서 물러난 뒤 사퇴 시기 조율 등 각종 의혹이 불거졌음에도 침묵으로 일관하며 경남 모처 등에서 칩거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최근 성추행 피해자의 진술을 받았고 오 전 시장의 사퇴 공증 각서와 오 전 시장과 관련자 휴대전화를 압수해 관련 증거로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규진 기자socc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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