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증시 상장 中기업 압박..보수적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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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하반기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미국에 상장된 중국기업에 대해서는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실제로 이에 해당되는 기업 224곳 중 213곳(95%)이 중국계 기업"이라면서 "코로나19 확산의 책임론으로 연일 중국 때리기에 나서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로선 또 하나의 대(對) 중국 압박카드로 사용 가능하다"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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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 전쟁 지속적 관심"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SK증권은 하반기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미국에 상장된 중국기업에 대해서는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미국 상원은 지난 20일(현지 시각) 여야 만장일치로 ‘외국기업보유책임법(Holding Foreign Companies Accountable Act)’을 통과시켰다. 이 법에 따라 미국에 상장된 외국 기업은 자국 정부에 의해 통제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해야 하고, 3년 연속 미 회계감독위원회(PCAOB) 감사를 받지 않으면 해당 기업 주식 거래는 중단된다. 사실상 중국 기업들을 미 증시에서 쫓아내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이 업계 반응이다.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 교육업체 탈에듀케이션그룹, 암호화폐채굴기 제조사 카난크리이에티브, 중고차 거래 사이트 유신, P2P 거래플랫폼 허신다이 등이 뉴욕 증시에 상장된 중국계 기업이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실제로 이에 해당되는 기업 224곳 중 213곳(95%)이 중국계 기업”이라면서 “코로나19 확산의 책임론으로 연일 중국 때리기에 나서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로선 또 하나의 대(對) 중국 압박카드로 사용 가능하다”고 해석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재개 여부는 하반기 최대 리스크 요소로 꼽힌다. 오는 11월 대선과 맞물려 트럼프는 중국에 대한 공세를 높일 것으로 전망되기도 한다. 한 연구원은 “양국 모두 전면전이 부담스럽고 서로에게 불리하다”면서 “지난 대선에서 팜벨트 지역의 승리로 당선된 트럼프는 무역전쟁으로 인해 중국의 미국의 농산물 수입이 급감한 점이 부담스럽고, 중국은 샤오캉(小康, 모든 국민이 편안하고 풍족한 생활을 누림)사회 목표달성이 힘들어진 상황에서 경기부양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윤지 (jay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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