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로 바꾸던 SUV 들이받은 차량..2명 부상
<앵커>
경기도 이천에서 주행 중 차로를 바꾸려던 소형 SUV가 승용차에 들이 받혀 뒤집히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40대 엄마와 9살 아들이 타고 있었는데, 생명엔 지장이 없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백운 기자입니다.
<기자>
소형 SUV가 옆으로 넘어진 채 도롯가에 처박혀 있습니다.
어제(21일) 오후 5시 40분쯤 경기도 이천 사음동의 한 도로에서 차로를 바꾸던 소형 SUV를 뒤따르던 승용차가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소형 SUV에 있던 42살 이 모 씨와 아들 9살 박 모 군이 다쳐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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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 반쯤엔 전북 익산시 웅포대교를 달리던 승용차 1대가 강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58살 진 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강으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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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0시 10분쯤 부산 부산진구에선 노후 상수도관 교체 공사 중 누수 사고가 나 인근 도로가 침수됐습니다.
밤사이 복구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이 일대 1만 5천여 세대에 대한 물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부산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노후 상수도관 공사 중 관이 파열돼 누수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오늘 아침 9시쯤에야 복구 작업이 완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백운 기자clou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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