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갈등 고조에 양국 비공식 외교 채널도 끊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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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후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고조하면서 양국의 비공식 외교 채널도 사실상 단절됐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습니다.
SCMP에 따르면 '코로나19 중국 책임론' 등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전방위로 확산하면서 양국의 정부 관계자, 기업 임원, 전직 관료, 학계 인사들 간 물밑 접촉도 거의 중단됐다고 소식통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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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후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고조하면서 양국의 비공식 외교 채널도 사실상 단절됐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습니다.
SCMP에 따르면 '코로나19 중국 책임론' 등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전방위로 확산하면서 양국의 정부 관계자, 기업 임원, 전직 관료, 학계 인사들 간 물밑 접촉도 거의 중단됐다고 소식통들은 전했습니다.
한 미국 기업인은 "요즘에도 중국 지도부와 미국 최고경영자 간 접촉이 이뤄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예전처럼 '전략'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것이 아니라 '전술'에 관한 대화에 그친다"며 양국 간 물밑 접촉의 달라진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전병남 기자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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