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전자랜드, KCC 이적한 FA 김지완 보상으로 현금 선택

이정찬 기자 2020. 5. 2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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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전주 KCC로 이적한 김지완(190㎝)에 대한 보상으로 선수 없이 보상금 5억6천만 원을 받기로 했습니다.

전자랜드는 김지완의 이적으로 KCC로부터 '보상 선수 1명과 김지완의 지난 시즌 보수 총액(2억8천만 원)의 절반', 또는 '선수 없이 지난 시즌 보수 총액의 두 배'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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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전주 KCC로 이적한 김지완(190㎝)에 대한 보상으로 선수 없이 보상금 5억6천만 원을 받기로 했습니다.

전자랜드는 김지완의 이적으로 KCC로부터 '보상 선수 1명과 김지완의 지난 시즌 보수 총액(2억8천만 원)의 절반', 또는 '선수 없이 지난 시즌 보수 총액의 두 배'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KCC는 김지완을 제외한 3명을 보호 선수로 묶었는데, 명단을 살펴본 전자랜드는 선수 없이 5억6천만 원을 받는 쪽을 택했습니다.

2019-2020시즌 전자랜드에서 22경기에 출전, 평균 8.5점, 3어시스트, 2.5리바운드를 기록한 김지완은 앞서 KCC와 보수 총액 4억 원에 5년 계약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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