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격리 대상' 日 지방의원 파친코에서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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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마이니치신문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했다가 퇴원한 마쓰무라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 의원이 자택 격리 기간에 파친코를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업체는 이시카와현의 휴업 요청에 따르지 않고 영업 중이었으며 마쓰무라 의원은 격리 대상자였습니다.
마쓰무라 의원은 퇴원할 때 의사로부터 2주 정도 자택 격리를 하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마쓰무라 의원은 자택 격리 기간이라는 이유로 지난 15일 열린 시의회 총무위원회에는 결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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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감염된 일본의 한 지방의원이 자택 격리 요청을 무시하고 파친코에서 게임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했다가 퇴원한 마쓰무라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 의원이 자택 격리 기간에 파친코를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마쓰무라 의원은 지난 19일 오후 가나가와 시내의 파친코 업체를 방문해 3시간 정도 게임을 했습니다.
앞서 일본 보건 당국은 코로나19 사태로 파친코 등의 이용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이 업체는 이시카와현의 휴업 요청에 따르지 않고 영업 중이었으며 마쓰무라 의원은 격리 대상자였습니다.
앞서 마쓰무라 의원은 지난달 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입원 치료를 받다가 지난 7일 퇴원했습니다.
마쓰무라 의원은 퇴원할 때 의사로부터 2주 정도 자택 격리를 하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마쓰무라 의원은 자택 격리 기간이라는 이유로 지난 15일 열린 시의회 총무위원회에는 결석했습니다.
마쓰무라 의원은 "반성하고 있다"면서도 의원직을 사퇴할 뜻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진=마쓰무라 도시지 의원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김지성 기자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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