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장병, 여자친구 집 찾아가 살해..군 헌병대 인계

안희재 기자 2020. 5. 2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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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중이던 군인이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성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22살 A일병을 체포해 군 헌병대에 넘겼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A일병은 휴가 중인 현역 군인으로, 미리 흉기를 준비해 범행을 저지른 뒤 경찰에 직접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일병을 현행범 체포해 군 헌병대로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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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중이던 군인이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성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22살 A일병을 체포해 군 헌병대에 넘겼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A일병은 어젯밤 9시 반쯤 경기 안성시 대덕동에 있는 여자친구 B씨 집을 찾아가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일병은 휴가 중인 현역 군인으로, 미리 흉기를 준비해 범행을 저지른 뒤 경찰에 직접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일병을 현행범 체포해 군 헌병대로 넘겼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연인 사이 다툼이 있던 걸로 보인다"며 "정확한 경위는 군에서 조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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