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한국판 뉴딜에 그린 뉴딜 포함"

정경윤 기자 2020. 5. 2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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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그린 뉴딜이 우리가 가야할 길임이 분명하고 국제사회, 시민사회의 요구를 감안하더라도 인정할 필요가 있다"면서, 그린 뉴딜을 기존 한국판 뉴딜 사업에 포함시키기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최근 관계부처로부터 그린 뉴딜 사업과 관련한 합동 서면보고를 받고, 한국판 뉴딜은 디지털 뉴딜에 그린 뉴딜을 더한 것으로 밑그림을 정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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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그린 뉴딜이 우리가 가야할 길임이 분명하고 국제사회, 시민사회의 요구를 감안하더라도 인정할 필요가 있다"면서, 그린 뉴딜을 기존 한국판 뉴딜 사업에 포함시키기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최근 관계부처로부터 그린 뉴딜 사업과 관련한 합동 서면보고를 받고, 한국판 뉴딜은 디지털 뉴딜에 그린 뉴딜을 더한 것으로 밑그림을 정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국판 뉴딜 안에 들어가는 그린 뉴딜의 구체적인 내용은 3차 추경에도 반영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한국형 뉴딜 안에 포함되는 그린 뉴딜의 개념에 대해 한국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선도국가로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토부가 진행하는 노후한 애너지 성능을 개선해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인 그린 리모델링 사업이 예가 될 수 있다면서, 그린 뉴딜의 세부 사업은 다음달 초에 쯤 공개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경윤 기자rousil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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