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마스크 1명당 3매씩 판매..식약처 "3주째 공급·재고량 안정적"

김태환 기자 2020. 5. 20. 13: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4월 27일 공적 판매 마스크를 1인 3개로 확대한 이후 3주간 마스크 수급이 안정세를 유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진영 식약처 차장은 이날 열린 마스크 수급 상황 브리핑에서 "1인 3개로 마스크를 구매 수량을 확대한 뒤 국민이 마스크를 구매하는 데 큰 어려움 없다"며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식약처 "이른 시일 안에 마스크 시장 기능 회복하도록 노력"
양진영 식약처 차장 © 뉴스1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4월 27일 공적 판매 마스크를 1인 3개로 확대한 이후 3주간 마스크 수급이 안정세를 유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진영 식약처 차장은 이날 열린 마스크 수급 상황 브리핑에서 "1인 3개로 마스크를 구매 수량을 확대한 뒤 국민이 마스크를 구매하는 데 큰 어려움 없다"며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일반 국민 공급량은 1인 3개 구매 이전 1주(4월20일~26일)간 3392만개에서 시행 첫 주(4월27일~5월3일) 4799만개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약국 등 공적 판매처에서 보유한 재고량은 판매처 1곳당 304개에서 282개로 소폭 감소했다가 1인 3개 구매 시행 2주차(5월4일~10일)에 다시 333개로 증가했다.

마스크 일일 생산량은 이 달 들어 평균 1500만개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1주 생산량은 마스크 1인 3개 구매 시행 첫 주 7684만개에서 2주차 7936만개, 3주차 9197만개로 늘어났다.

양진영 차장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마스크 수급 상황을 계속 예의 주시하면서 되도록 이른 시일 내 마스크의 시장 기능이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al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