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마스크 쓴 채 서빙 교육..평양상업봉사대학 공개

김아영 기자 2020. 5. 2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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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선전매체가 호텔리어 등 관광 서비스 인력을 양성하는 평양산업봉사대학의 교육 현장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북한 대남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어제(19일) 평양산업봉사대학의 내부 모습을 담은 2분 18초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북한은 코로나19 방역 조치의 여파로 외국인 관광을 여전히 통제하고 있지만, 관광 산업 재개에 대한 의지가 여전하다는 점을 이런 영상물 등을 통해 내비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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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상업봉사대학 학생들

북한 선전매체가 호텔리어 등 관광 서비스 인력을 양성하는 평양산업봉사대학의 교육 현장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북한 대남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어제(19일) 평양산업봉사대학의 내부 모습을 담은 2분 18초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는 학생들이 관광 관련 수업을 듣거나 냅킨 접기나 양식기 배열 등 실습을 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테이블 서빙 실습하는 평양상업봉사대학 학생들

영상 속 강사진과 학생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북한 내 마스크 수급이 어려울 것이라는 일각의 추측을 의식한 것으로도 보입니다.

북한은 코로나19 방역 조치의 여파로 외국인 관광을 여전히 통제하고 있지만, 관광 산업 재개에 대한 의지가 여전하다는 점을 이런 영상물 등을 통해 내비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사진=우리민족끼리TV 캡처, 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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