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주 정부 "코로나 비용 감당 못 해"..연방정부에 전액 보전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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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각 주가 코로나19 대응에 들어간 돈 모두를 보전해 달라고 연방 정부에 요청하고 나섰습니다.
미국 연방재난관리청은 지금까지 39개 주가 코로나19 검사나 관련 의료용품에 쓴 돈을 모두 보상해달라는 요청을 해왔다고 월스트리트저널에 밝혔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미국 당국이 코로나19와 싸우는데 지출한 돈이 최소 450억 달러 우리돈으로 약 55조 원으로 추정된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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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각 주가 코로나19 대응에 들어간 돈 모두를 보전해 달라고 연방 정부에 요청하고 나섰습니다.
미국 연방재난관리청은 지금까지 39개 주가 코로나19 검사나 관련 의료용품에 쓴 돈을 모두 보상해달라는 요청을 해왔다고 월스트리트저널에 밝혔습니다.
관련 법에 따르면 주 정부는 이런 비용의 75%를 보전받을 수 있지만, 대통령의 결정에 따라서 전액 보전도 가능합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미국 당국이 코로나19와 싸우는데 지출한 돈이 최소 450억 달러 우리돈으로 약 55조 원으로 추정된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지방정부들은 실업률이 크게 치솟으면서 세금도 적게 걷히는 만큼 예산이 부족하다는 입장입니다.
따라서 중앙정부 지원이 없으면 소방관을 포함한 필수 인력들의 임금을 깎거나 일시 해고를 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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