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윤상현 의원 보좌관 소환 조사.."선거법 위반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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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오늘(20일) 오전부터 윤 의원의 4급 보좌관 53살 A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총선 전 함바 브로커 유 씨 측과 짜고 윤 의원의 경쟁 후보였던 미래통합당 안상수 의원을 허위 사실로 고소해 낙선시키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유 씨 측에 건설 현장 함바 운영권 등 각종 이권을 약속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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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15 총선 과정에서 속칭 '함바(건설 현장 간이식당) 브로커' 유상봉 씨 측과 짜고 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는 윤상현 의원 보좌관이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인천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오늘(20일) 오전부터 윤 의원의 4급 보좌관 53살 A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총선 전 함바 브로커 유 씨 측과 짜고 윤 의원의 경쟁 후보였던 미래통합당 안상수 의원을 허위 사실로 고소해 낙선시키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유 씨는 "안 의원이 인천시장으로 재직할 때 건설 현장에서 이권을 챙겨주는 대가로 내연녀 등을 통해 수십억 원을 받아 챙겼다."라며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유 씨 측에 건설 현장 함바 운영권 등 각종 이권을 약속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함바 브로커로 알려진 유 씨는 지난 2010년부터 경찰이나 공기업 경영진, 건설사 임원 등에게 뒷돈을 건네거나 함바 운영권을 미끼로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수차례 구속됐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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