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학원 강사 관련 노래방서 학생 확진자 2명 추가

유영규 기자 2020. 5. 2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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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거짓말' 학원 강사와 관련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또 발생했습니다.

인천시는 지난 6일 미추홀구 비전프라자 건물 2층 탑코인노래방을 방문한 학생 2명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이 노래방은 앞서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강사 A(25)씨의 제자(고3·인천 119번 확진자)와 그의 친구(인천 122번 확진자)가 지난 6일 방문한 곳입니다.

이로써 노래방 방문객 중 확진자는 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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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거짓말' 학원 강사와 관련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또 발생했습니다.

인천시는 지난 6일 미추홀구 비전프라자 건물 2층 탑코인노래방을 방문한 학생 2명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이 노래방은 앞서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강사 A(25)씨의 제자(고3·인천 119번 확진자)와 그의 친구(인천 122번 확진자)가 지난 6일 방문한 곳입니다.

이로써 노래방 방문객 중 확진자는 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같은 건물 12층 PC방에서 발생한 확진자까지 포함하면 이 건물에서만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다수의 업소가 입주한 이 건물에서 엘리베이터를 통해 감염이 확산했을 가능성도 있다며 지난 6일 이 건물을 방문한 이들은 관할 보건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습니다.

지난 1∼3일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뒤 확진 판정을 받은 학원강사 A씨는 역학조사 때 무직이라며 신분과 동선을 속여 물의를 빚었습니다.

A씨와 관련된 코로나 확진 환자는 2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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