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코로나19로 마스크 배송 지연 등 불만 많아"

이성훈 기자 2020. 5. 2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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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지난달 보건·위생용품과 예식서비스, 항공여객 운송서비스 관련 소비자 불만이 지난해보다 증가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4월과 비교해 보건·위생용품 관련 상담이 597.0% 증가했고, 예식서비스 관련 상담은 233.8%, 항공여객운송서비스 관련 상담은 172.2%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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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지난달 보건·위생용품과 예식서비스, 항공여객 운송서비스 관련 소비자 불만이 지난해보다 증가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전체 상담 건수는 5만 4천823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1% 줄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4월과 비교해 보건·위생용품 관련 상담이 597.0% 증가했고, 예식서비스 관련 상담은 233.8%, 항공여객운송서비스 관련 상담은 172.2% 증가했습니다.

보건·위생용품은 온라인 오픈 마켓에서 구매한 마스크 배송 지연과 자동 취소로 인한 불만이 많았습니다.

예식서비스와 항공여객운송서비스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인한 계약 연기나 취소 요청 때 사업자가 이를 거절하거나 위약금을 적용한 데 따른 분쟁이 많이 발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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