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속 확산' 브라질..현장지휘 주지사들까지 5명째 확진

김도균 기자 2020. 5. 2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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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하고 있는 브라질에서 현장 지휘 수장 격인 주지사들이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브라질 북부 호라이마주의 안토니우 데나리움 주지사와 북동부 페르남부쿠주의 파울루 카라마 주지사 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두 람에 앞서 세 명의 주지사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가 회복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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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하고 있는 브라질에서 현장 지휘 수장 격인 주지사들이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브라질 북부 호라이마주의 안토니우 데나리움 주지사와 북동부 페르남부쿠주의 파울루 카라마 주지사 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브라질은 주 정부 중심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는 가운데, 두 지사의 증상이 비교적 가벼워 현재 자가격리 상태에서 업무를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 람에 앞서 세 명의 주지사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가 회복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브라질에서는 확진자가 25만4천220명, 사망자는 1만6천792명 보고됐습니다.

확진자 수는 미국·러시아에 이어 세 번째, 사망자 수는 미국·영국·이탈리아·스페인·프랑스에 이어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많은 상황입니다.

김도균 기자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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