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코로나19 대응 쿠바 의사들 채용

김도균 기자 2020. 5. 20.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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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쿠바 의사들을 의료 현장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명단에 포함된 쿠바 의사는 7천여명에 달하며 공공보건 시스템에서 소외된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나설 예정입니다.

앞서 보건부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사태를 맞아 의과대학 학생과 은퇴 의사들을 의료 현장에 동원하는 방안과 함께 쿠바 의사 채용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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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쿠바 의사들을 의료 현장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주로 북부와 북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나타나는 의사 부족에 대처하려는 겁니다.

국영 뉴스통신 아젠시아 브라질에 따르면 브라질 보건부는 전날 관보를 통해 '더 많은 의사들'(Mais Medicos) 프로그램에 참여할 쿠바 의사들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명단에 포함된 쿠바 의사는 7천여명에 달하며 공공보건 시스템에서 소외된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나설 예정입니다.

앞서 보건부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사태를 맞아 의과대학 학생과 은퇴 의사들을 의료 현장에 동원하는 방안과 함께 쿠바 의사 채용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김도균 기자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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