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WHO 집행이사국 확정..임기 2023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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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세계보건기구(WHO)의 집행 이사국 가운데 하나로 확정됐습니다.
WHO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세계보건총회(WHA)는 온라인으로 제73차 회의를 열고 한국 등 10개 국가를 2020∼2023년 집행 이사국으로 선출했습니다.
WHO의 집행 이사국은 모두 34개국으로, 이 가운데 10개 국가가 올해 임기가 만료돼 이날 후임 국가를 확정했습니다.
앞서 WHO 서태평양 지역 총회는 지난해 회의를 열고 한국을 차기 집행 이사국으로 내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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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세계보건기구(WHO)의 집행 이사국 가운데 하나로 확정됐습니다.
WHO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세계보건총회(WHA)는 온라인으로 제73차 회의를 열고 한국 등 10개 국가를 2020∼2023년 집행 이사국으로 선출했습니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WHO 집행 이사로 지명됐습니다.
WHO의 집행 이사국은 모두 34개국으로, 이 가운데 10개 국가가 올해 임기가 만료돼 이날 후임 국가를 확정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집행 이사국 진출은 1949년 WHO 가입 이후 일곱 번쨉니다.
집행 이사국은 WHO의 예산 및 결산, 주요 사업 전략 및 운영 방안을 수집하고 검토하는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앞서 WHO 서태평양 지역 총회는 지난해 회의를 열고 한국을 차기 집행 이사국으로 내정했습니다.
서태평양 지역에서는 한국 외에 호주와 중국, 싱가포르, 통가가 집행 이사국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집행 이사로 지명된 김 차관은 오는 22일 화상회의로 진행되는 제147차 WHO 집행 이사회에 한국을 대표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73차 WHA 결과 보고, WHO의 행정 및 재정 이슈, 11월에 열리는 WHO 총회 일정 등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김 차관은 "코로나19가 초래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우리나라의 경험을 국제사회와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방역·보건 분야의 국제적 리더십을 확보하는 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도균 기자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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