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동부에 대형 사이클론 접근.."수백만 명 대피"

정준형 기자 2020. 5. 19.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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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골만에서 북상하고 있는 대형 사이클론의 영향으로 인도 동부와 방글라데시 남부 주민 수백만 명이 대피를 시작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벵골만에서 형성된 강력한 사이클론 암판이 카테고리 5등급 허리케인 수준으로 세력이 커지면서 인도 동부 웨스트벵골 주 해안으로 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웨스트벵골 주와 인접한 방글라데시 정부도 남부 해안에 사는 자국민 수백만 명에게 대피령을 내린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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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골만에서 북상하고 있는 대형 사이클론의 영향으로 인도 동부와 방글라데시 남부 주민 수백만 명이 대피를 시작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벵골만에서 형성된 강력한 사이클론 암판이 카테고리 5등급 허리케인 수준으로 세력이 커지면서 인도 동부 웨스트벵골 주 해안으로 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싸이클론 암판은 시속 220에서 230㎞의 강풍을 동반한 채 해안으로 상륙할 것으로 보이며, 인도 정부는 500만 명이 넘는 주민들을 안전한 곳을 대피시키고 있습니다.

웨스트벵골 주와 인접한 방글라데시 정부도 남부 해안에 사는 자국민 수백만 명에게 대피령을 내린 상태입니다.

벵골만에는 해마다 4월에서 12월 사이에 사이클론이 형성돼 주변 해안 지역에 큰 피해를 입히고 있습니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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