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강북구 경비원' 폭행 의혹 주민 구속영장 신청

권태훈 기자 2020. 5. 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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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갑질'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아파트 경비원 고 최희석 씨 관련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최 씨를 폭행했다는 의혹을 받는 주민 A(4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19일 오후 상해 등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서울 강북구 우이동의 한 아파트 경비원으로 근무하던 최 씨와 주차 문제로 다툰 뒤 최 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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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갑질'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아파트 경비원 고 최희석 씨 관련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최 씨를 폭행했다는 의혹을 받는 주민 A(4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19일 오후 상해 등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서울 강북구 우이동의 한 아파트 경비원으로 근무하던 최 씨와 주차 문제로 다툰 뒤 최 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씨는 A씨에게 상해와 폭행, 협박 등을 당했다는 음성 유언을 남긴 뒤 이달 10일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한편 최 씨의 억울함을 풀어달라는 국민청원 게시물에는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 40만7천여 명이 동의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태훈 기자rhors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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