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 빌라에서 화재..주민 6명 연기흡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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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 오전 8시 20분쯤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 한 지상 4층짜리 빌라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자력 대피한 주민 3명과 119 구조대원에 구조된 주민 3명 등 6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빌라 2층 주방에서 음식물 조리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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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 오전 8시 20분쯤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 한 지상 4층짜리 빌라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자력 대피한 주민 3명과 119 구조대원에 구조된 주민 3명 등 6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2층 일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862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빌라 2층 주방에서 음식물 조리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이송된 주민 중 2층에 있었던 20대 남성 A씨는 연기를 상당량 들이마셔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다"며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부천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조윤하 기자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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