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약국용 표방 화장품 허위·과대광고 324건 적발

김형래 기자 2020. 5. 19. 11: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비자들이 의약품으로 오인할 수 있게 광고한 병원·약국용 표방 화장품들이 보건당국에 적발됐습니다.

주요 적발내용은 '피부 재생', '혈행 개선', '독소 배출' 등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하게 할 우려가 있는 광고가 307건으로 95%를 차지했습니다.

이밖에도 일반화장품에 '미백'과 '(눈가)주름 개선' 등의 문구를 넣어 기능성 화장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광고가 11건, 피부 스트레스를 완화해준다는 등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는 광고도 5건 적발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의약품으로 오인할 수 있게 광고한 병원·약국용 표방 화장품들이 보건당국에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병원·약국용이라고 주장하는 화장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사이트 1천 9백여 건을 점검해 허위·과대광고 324건에 대해 광고 시정 및 접속 차단 조치를 내렸습니다.

주요 적발내용은 '피부 재생', '혈행 개선', '독소 배출' 등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하게 할 우려가 있는 광고가 307건으로 95%를 차지했습니다.

이밖에도 일반화장품에 '미백'과 '(눈가)주름 개선' 등의 문구를 넣어 기능성 화장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광고가 11건, 피부 스트레스를 완화해준다는 등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는 광고도 5건 적발됐습니다. 

(사진=식품의약안전처 제공, 연합뉴스)

김형래 기자mra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