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가 무슨 죄'..엄마와 다툰 아들 망치질 '쾅쾅'

유영규 기자 2020. 5. 1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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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와 다툰 20대 아들이 어머니의 포르쉐 차량을 망치로 부수다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2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18일) 오전 1시 30분쯤 광주 남구 주월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어머니의 포르쉐 차량 보닛 부분을 망치로 때려 망가뜨린 혐의입니다.

A씨의 망치질을 목격한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A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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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와 다툰 20대 아들이 어머니의 포르쉐 차량을 망치로 부수다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2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18일) 오전 1시 30분쯤 광주 남구 주월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어머니의 포르쉐 차량 보닛 부분을 망치로 때려 망가뜨린 혐의입니다.

A씨는 어머니와 다퉈 감정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술을 마시고 이러한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의 망치질을 목격한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A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가족이 절도·사기 등 재산 범죄를 저질렀을 경우 형을 면제하는 '친족상도례'가 있지만, 재물손괴 혐의는 적용을 받지 않아 A씨는 형사처벌을 피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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