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코로나19 대비 하이드록시클로로퀸 먹고있다"

박하정 기자 2020. 5. 1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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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비해 말라리아 치료제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일주일 넘게 매일 복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취재진에게 "지난 일주일 반 동안 매일 약을 먹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은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로 극찬한 약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치의가 권한 것은 아니지만 자신이 복용을 원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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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비해 말라리아 치료제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일주일 넘게 매일 복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취재진에게 "지난 일주일 반 동안 매일 약을 먹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그는 자신은 코로나19에 노출되지 않았으며 "증상은 없다(zero symptoms)"고 밝혔습니다.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은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로 극찬한 약입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그 효능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고 부작용을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치의가 권한 것은 아니지만 자신이 복용을 원했다고 말했습니다.

"나는 그것이 좋다고 생각해서 먹기 시작했다"면서 "여러가지 좋은 이야기를 들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하정 기자park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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