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총회, 타이완 옵서버 지위 논의 연말로 연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현지시간 18일 타이완의 옵서버 자격 논의를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WHO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세계보건총회(WHA)는 이날 오후 제73차 회의를 화상으로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집중하기 위해 타이완련 논의를 연말까지 미루기로 합의했습니다.
앞서 타이완의 WHO 옵서버 참여 여부를 두고 미국과 중국이 갈등을 보였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현지시간 18일 타이완의 옵서버 자격 논의를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WHO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세계보건총회(WHA)는 이날 오후 제73차 회의를 화상으로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집중하기 위해 타이완련 논의를 연말까지 미루기로 합의했습니다.
앞서 타이완의 WHO 옵서버 참여 여부를 두고 미국과 중국이 갈등을 보였습니다.
타이완은 코로나19 방역 모범국으로 꼽히고 있지만, '하나의 중국'을 주장하는 중국의 반발로 2016년부터 총회에 참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미국 의회 외교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최근 WHO에서 타이완이 활동할 수 있도록 지지해달라고 55개국에 서한을 보낸 바 있습니다.
옵서버는 발언권은 있지만 의결권은 없습니다.
박하정 기자parkhj@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단독] 전두환 아들, 법인카드 '펑펑'..호화 생활 포착
- 내려보니 광주 비행장.."참혹했던 시신" 고통의 40년
- 광주 현장 지위 대대장에 '발포 명령자 누구냐' 물으니..
- "사직서 안 냈으니 100대 맞으라고.." 울먹인 경비원
- 마스크 벗은 '갓갓'..담담한 목소리로 "성폭행 3건 지시"
- "글래머가 낫지 않나" FC서울 관중석, '리얼돌'이 맞았다
- "완치 판정 후 일상 복귀" 지침 바꾼 보건당국, 배경은?
- 40년 전 그날의 주먹밥..광주 지켜낸 '엄마의 마음'
- 차은우, 이태원 유흥시설 방문 후 '덕분에 챌린지' 참여
- 280kg 가오리 잡고 '비인간적 인증샷'..쏟아진 비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