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사상 최고치 경신..미중 무역 분쟁 재점화 우려 등

권태훈 기자 2020. 5. 1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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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이 18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KRX금시장에서 1㎏짜리 금 현물의 1g당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73% 오른 6만9천84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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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이 18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KRX금시장에서 1㎏짜리 금 현물의 1g당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73% 오른 6만9천84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이는 지난 2014년 3월 KRX 금시장 개설 이후 최고가입니다.

종가 기준으로 종전 최고가 기록은 지난달 24일 기록한 6만8천860원이었습니다.

장중 한때 전장 대비 1.97% 상승한 7만 원까지 오르며 장중 역대 최고가도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종전 장중 최고가는 지난달 24일 기록한 6만8천890원이었습니다.

김소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경제활동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는 가운데에도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크고, 미중 무역 분쟁의 재점화 가능성도 존재한다"며 "글로벌 경기 침체로 금 장신구 및 산업재 수요는 줄어들 수 있겠으나 투자자산으로서의 금 수요 증가폭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연합뉴스)  

권태훈 기자rhors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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