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실직 7천 명 넘어.."빙산의 일각"

김영아 기자 2020. 5. 1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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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생노동성은 코로나19로 인해 해고 또는 고용중단이 발생했거나 예정된 노동자가 14일 기준 7천42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사례는 도쿄도 등 일본 7개 광역자치단체에 긴급사태가 처음 선포된 지난달 7일에는 1천677명이었는데 한 달여 사이에 약 4.4배로 늘었습니다.

파견 사원의 경우 6월 말에 계약이 만료하는 경우가 많으며 한 달 전인 5월 말에 계약을 갱신하지 않기로 결정하는 사례가 집중적으로 발생할 것이라고 신문은 관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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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텅 빈 도쿄의 지하철

일본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실직자가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코로나19로 인해 해고 또는 고용중단이 발생했거나 예정된 노동자가 14일 기준 7천42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사례는 도쿄도 등 일본 7개 광역자치단체에 긴급사태가 처음 선포된 지난달 7일에는 1천677명이었는데 한 달여 사이에 약 4.4배로 늘었습니다.

이에 대해 아사히 신문은 후생노동성 집계는 각 지역 노동국이 기업 측으로부터 들은 숫자로, "빙산의 일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파견 사원의 경우 6월 말에 계약이 만료하는 경우가 많으며 한 달 전인 5월 말에 계약을 갱신하지 않기로 결정하는 사례가 집중적으로 발생할 것이라고 신문은 관측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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