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 오늘 오후~내일 새벽 천둥·번개 동반 강한 비..최고 150~200mm↑

안영인 기자 2020. 5. 18.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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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백령도를 비롯한 서해 5도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18일)은 전국이 흐리고 오전에 중부서해안과 경기북부부터 비가 시작돼 늦은 오후에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충청과 호남, 제주도는 밤에 비가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내일 새벽에 중부 서해안부터 다시 비가 시작돼, 낮에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대부는 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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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백령도를 비롯한 서해 5도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18일)은 전국이 흐리고 오전에 중부서해안과 경기북부부터 비가 시작돼 늦은 오후에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충청과 호남, 제주도는 밤에 비가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내일 새벽에 중부 서해안부터 다시 비가 시작돼, 낮에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대부는 그치겠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은 오늘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가 넘는 매우 강한 비가 오겠습니다.

중부와 경북내륙에는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내일까지 예상강수량은 경기북부와 강원지방이 50에서 최고 150mm 이상, 강원영동북부에는 최고 200mm가 넘는 집중 호우가 예상됩니다.

서울과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에는 30~80mm, 충청과 전북, 경북북부에는 20~60mm, 전남과 경남, 경북남부, 제주도에도 5~20mm가량의 비가 오겠습니다.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낮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해안은 아침부터 오후 사이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강원산지와 영남해안은 밤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서해먼바다와 동해중부전해상은 밤부터 풍랑이 거세게 일겠습니다.

서해안은 오후부터 높은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 넘을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27도, 대전은 28도, 광주 25도, 대구는 24도가 예상되는 등 전국이 17도에서 28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좋음'~'보통'이 예상되지만, 경기남부와 충북, 대구는 오전까지 '나쁨', 서울과 인천, 세종은 오전에 일시 '나쁨' 수준이 되겠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영인 기자young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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