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지난해 불공정 거래 12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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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지난 한 해 동안 파악한 불공정거래 혐의 사건 120건을 금융위원회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거래소 관계자는 "허위·과장 정보 유포를 통한 부정거래 과정에서 매수세를 끌어들이기 위해 시세조종을 하거나 미공개정보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거래소는 한편 최근 기승을 부리는 기업사냥형 불공정거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업사냥형 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는 등 대응 체제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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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지난 한 해 동안 파악한 불공정거래 혐의 사건 120건을 금융위원회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도 118건과 비슷한 수치입니다.
유형별로 보면 미공개정보 이용이 57건으로 절반 가까이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부정거래 28건, 시세조종 20건, 보고의무 위반 3건 등 순이었습니다.
거래소 관계자는 "허위·과장 정보 유포를 통한 부정거래 과정에서 매수세를 끌어들이기 위해 시세조종을 하거나 미공개정보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거래소는 한편 최근 기승을 부리는 기업사냥형 불공정거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업사냥형 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는 등 대응 체제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유덕기 기자dky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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