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민주주의 위해 흘린 광주의 피·눈물 잊지않겠다"

류형근 2020. 5. 17. 13: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래통합당 장제원 의원을 비롯해 유승민·유의동·김웅 당선인은 17일 광주를 찾아 "5·18 정신을 잊지않고 함께 걸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장제원 의원과 유승민·유의동 의원, 김웅 당선인은 이날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오월열사들의 넋을 기렸다.

유승민 의원은 "지난 40년 광주의 아픔과 광주의 정신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라며 "민주와 공화의 정신이 살아 숨쉬는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래통합당 유승민·유의동·김웅 당선인 민주묘지 참배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미래통합당 유승민 의원과 장제원 의원이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하루 앞둔 17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한 가운데 서로 인사를 하고 있다. 2020.05.17.wisdom21@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미래통합당 장제원 의원을 비롯해 유승민·유의동·김웅 당선인은 17일 광주를 찾아 "5·18 정신을 잊지않고 함께 걸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장제원 의원과 유승민·유의동 의원, 김웅 당선인은 이날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오월열사들의 넋을 기렸다.

이들은 참배단 앞에서 헌화·분향을 하며 광주정신을 가슴에 새겼다.

참배에 앞서 이들은 방명록을 통해 "5·18의 정신을 잊지않겠다"며 희생자를 추모했다.

장 의원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흘리신 광주의 피와 눈물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유승민 의원은 "지난 40년 광주의 아픔과 광주의 정신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라며 "민주와 공화의 정신이 살아 숨쉬는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17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은 미래통합당 장제원·유승민·유의동 의원, 김웅 당선인이 작성한 방명록. 이들은 "5·18의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2020.05.17. hgryu77@newsis.com

김 당선인은 "오월의 봄을 향해 함께 걸어갑니다"라는 짧은 글을 통해 넋을 기렸다.

유의동 의원은 "눈을 크게 떠역사를 바로보고 마음을 크게 열어 국민통합에 힘쓰겠습니다"라고 방명록을 작성했다.

앞서 유승민 의원은 지난해 당내 일부 의원들의 5·18 왜곡·폄훼 발언에 대해 사과하며 "21대 국회가 시작되기 전에 당 차원의 사죄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