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카카오도 넘은 넥슨, 韓 게임 첫 시총 20조원 돌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넥슨이 한국 게임업체로는 처음으로 시가총액 20조원을 넘어섰다.
앞서 넥슨은 1분기 실적발표 다음날인 14일 14.5%급등하며 처음으로 시총 20조원을 돌파했다.
각각 한일 증시에 상장돼 직접 비교에 무리가 있지만 라이벌 엔씨소프트의 시가총액이 16조 3557억원이어서 이보다 5조5000억원, 33%가량 높은 것이다.
국내 게임사의 기업가치가 20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넥슨이 한국 게임업체로는 처음으로 시가총액 20조원을 넘어섰다. 라이벌 엔씨소프트 보다 30%이상 높은 것으로 중국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17일 도쿄증시에 따르면, 넥슨은 15일 종가가 전날보다 3.86% 오른 2152엔으로 이날 시가총액이 1조 9000억엔에 달했다. 이는 우리돈으로 21조 8000억원 정도이다. 앞서 넥슨은 1분기 실적발표 다음날인 14일 14.5%급등하며 처음으로 시총 20조원을 돌파했다. 이튿날까지 상승세가 이어졌는데 실적발표 뒤 주가가 19%가량 뛰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국내에서 상장했다면 상상하기 어려운 시총인데 게임 종주국이자 경제규모가 큰 일본에서 상장해 가치를 인정받은게 신의 한수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태오의 3번째 부인 되고 싶어"..'부부의 세계' 박해준의 반전매력
- fishbowl 접속 후 '금붕어 테스트'..휴대폰 처리 속도 맞나
- 비난 받던 한국 교회에 네티즌 칭찬 쏟아졌다
- 유인영 "벌써 37살, 마흔 전엔 결혼하고 싶다"
- 코로나가 '나이롱환자' 잡았네, 실적 좋아진 보험사들
- 이민우 엄마, 치매 증상에 오열…집 호수·비밀번호 잊어 3시간 실종 - 머니투데이
- 군, 대북확성기 6년 만에 켰다…"추가 방송, 북한에 달려있어" - 머니투데이
- 주식 물리고 여기로?…"매주 1만원 소액투자" 복권 명당에 바글바글[르포] - 머니투데이
- '부산 집단 성폭행' 손아섭 가담? NC 입장은? - 머니투데이
- 7대0 완패에도 싱가포르 축구 팬들 "손흥민 너무 겸손"…왜?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