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스타 부샤드와 데이트..경매 1억 원에 낙찰

서대원 기자 2020. 5. 1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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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에서 준우승한 유지니 부샤드(26세·캐나다)와 저녁 식사를 포함한 데이트를 할 수 있는 기회가 경매에 나와 한국 돈 1억 원에 낙찰됐습니다.

부샤드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이 경매 결과를 올렸습니다.

경매는 부샤드와 함께 저녁 식사를 하고 부샤드가 사인한 신발과 라켓도 받을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입니다.

부샤드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정말 믿을 수 없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해준 분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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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에서 준우승한 유지니 부샤드(26세·캐나다)와 저녁 식사를 포함한 데이트를 할 수 있는 기회가 경매에 나와 한국 돈 1억 원에 낙찰됐습니다.

부샤드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이 경매 결과를 올렸습니다.

경매는 부샤드와 함께 저녁 식사를 하고 부샤드가 사인한 신발과 라켓도 받을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입니다.

2천500달러에서 시작한 이 경매는 결국 8만 5천 달러(약 1억 원)에 낙찰됐습니다.

부샤드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정말 믿을 수 없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해준 분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부샤드가 이 경매를 통해 받게 되는 8만 5천 달러는 전액 자선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8만 5천 달러를 내기로 한 사람은 부샤드가 출전하는 대회를 하나 선택할 수 있으며 동반 1인까지 부샤드가 항공 요금을 부담합니다.

또 부샤드의 선수 관계자 석에 앉아 부샤드의 가족, 스태프들과 함께 경기를 관전할 수 있고, 부샤드와 함께 식사하고 라켓과 신발을 선물 받는 내용입니다.

부샤드는 2014년 윔블던에서 준우승하며 세계 랭킹도 5위까지 올랐지만 지금은 332위까지 내려가 있습니다.

(사진=부샤드 소셜 미디어 사진 캡처,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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