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상수도 공사장서 60대 근로자 차오른 물에 빠져 숨져

한소희 기자 2020. 5. 1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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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새벽 0시 50분쯤 인천시 부평구 부평구청역 인근 상수도관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62살 임 모 씨가 물에 빠졌습니다.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 대원에게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인천 수도시설관리소와 소방당국은 배관 안으로 물이 들어오는 것을 막는 장치에 이상이 생겨 물이 순식간에 들이찼고, 임 씨가 미처 피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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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새벽 0시 50분쯤 인천시 부평구 부평구청역 인근 상수도관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62살 임 모 씨가 물에 빠졌습니다.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 대원에게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인천 수도시설관리소와 소방당국은 배관 안으로 물이 들어오는 것을 막는 장치에 이상이 생겨 물이 순식간에 들이찼고, 임 씨가 미처 피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소희 기자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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