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모를 통증' 이우찬 퓨처스리그 등판..4구로 무사만루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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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으로 스프링캠프를 완주하지 못했던 LG 이우찬이 퓨처스리그 경기에 등판했다.
이우찬은 16일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4회 무사 만루에서 구원 등판했다.
선발 등판한 신인 이민호가 4회 만루 위기에 몰리자 이우찬이 마운드에 올랐다.
올 시즌에도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갈 선수로 기대를 받았지만 호주 캠프에서 허리 통증이 생겨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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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으로 스프링캠프를 완주하지 못했던 LG 이우찬이 퓨처스리그 경기에 등판했다. 올 시즌 첫 실전이다.
이우찬은 16일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4회 무사 만루에서 구원 등판했다. 선발 등판한 신인 이민호가 4회 만루 위기에 몰리자 이우찬이 마운드에 올랐다.
공 4개로 무사 만루 위기를 정리했다. 첫 타자 김경호에게 2루수 땅볼을 유도해 3루 주자를 들여보내는 대신 첫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이어 박지훈을 2루수 병살타로 잡아 추가 실점을 막았다. 선발투수 이민호의 자책점은 1점에 머물렀다.
이우찬의 땅볼 유도 능력은 5회에도 빛났다. 첫 타자 양찬열을 1루수 땅볼, 다음 타자 김태근을 2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앞선 두 타석에서 모두 볼넷으로 나갔던 오명진까지 유격수 땅볼로 잡으면서 5회가 마무리됐다.
6회에는 선두타자 송승환에게 솔로 홈런을 내줬다. 백민규는 삼진으로 잡았고, 이흥련은 볼넷으로 내보냈다. 권민석이 친 3루쪽 땅볼이 크게 튀면서 1사 1, 2루 위기가 왔지만 대타 국해성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임무를 마쳤다. 구원 등판한 조용근이 이닝을 마쳐 이우찬의 최종 성적은 2⅔이닝 1실점이 됐다.
이우찬은 프로 데뷔 9년째인 지난해 뒤늦게 빛을 봤다.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30경기에서 5승 2홀드 4패 평균자책점 4.85를 기록했다. 선발 전환 후 5연승을 거두기도 했다.
올 시즌에도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갈 선수로 기대를 받았지만 호주 캠프에서 허리 통증이 생겨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LG 최일언 투수코치는 "병원에 가도 원인을 알 수 없다고 한다. 기대했던 투수인데 아쉽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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