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집에서 판돈 3472만원 도박판 벌인 33명 검거

하경민 2020. 5. 1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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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에서 도박판을 벌인 30여명이 신고를 받고 급습한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15일 해운대구 우동의 주택 1층에서 도박을 한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도박판에 참가한 인원이 많은 것을 확인, 순찰차 5대와 형사 및 강력팀, 타격대 등 경찰관 22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이어 오후 9시26분께 주택 출입구와 도주로 등을 차단한 이후 '아도사끼' 도박판이 벌어진 주택을 급습해 33명을 현장에서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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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주택에서 도박판을 벌인 30여명이 신고를 받고 급습한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15일 해운대구 우동의 주택 1층에서 도박을 한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도박판에 참가한 인원이 많은 것을 확인, 순찰차 5대와 형사 및 강력팀, 타격대 등 경찰관 22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이어 오후 9시26분께 주택 출입구와 도주로 등을 차단한 이후 '아도사끼' 도박판이 벌어진 주택을 급습해 33명을 현장에서 붙잡았다.

경찰은 33명을 도박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도박자금 3472만원을 압수했다.

해운대서는 형사 4개팀을 비상소집해 도박자 33명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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