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 진술·격리조치 위반, 코로나19 '속도전' 방해"
노동규 기자 2020. 5. 1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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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최근 잇따르고 있는 코로나19 역학조사에서의 거짓 진술과 격리조치 위반 등 행위가 정부의 코로나 속도전을 방해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당분간 코로나19와 불편한 동행이 계속될 거라며 이같이 밝힌 뒤, 신속한 진단검사와 격리 조치의 속도가 감염 확산 방지에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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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최근 잇따르고 있는 코로나19 역학조사에서의 거짓 진술과 격리조치 위반 등 행위가 정부의 코로나 속도전을 방해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당분간 코로나19와 불편한 동행이 계속될 거라며 이같이 밝힌 뒤, 신속한 진단검사와 격리 조치의 속도가 감염 확산 방지에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른바 이태원 클럽발 집단 감염과 관련해 인천의 학원강사가 역학조사에서 직업을 속이고, 확진자 아들과 접촉해 자가격리된 시민이 밖에 돌아다닌 사실이 뒤늦게 드러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노동규 기자laborsta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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