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립 강화' 남극,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남아

박찬범 기자 2020. 5. 16.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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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대륙이 코로나19가 청정지역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뒤덮었지만, 유일하게 남극 대륙에는 상륙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AFP통신은 현지시간 15일 남극이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남은 것은 철저한 방역 조치 덕분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남극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지난 3월 선언된 뒤 고립의 정도를 강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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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대륙이 코로나19가 청정지역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뒤덮었지만, 유일하게 남극 대륙에는 상륙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AFP통신은 현지시간 15일 남극이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남은 것은 철저한 방역 조치 덕분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남극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지난 3월 선언된 뒤 고립의 정도를 강화했습니다.

남극 관광을 전면 금지하고 비필수적인 인원은 모두 철수 조치를 내렸습니다.

칠레령 남극 지역의 책임자인 알레한드로 발렌수엘라는 AFP에 "자연적인 고립 내에서 더 고립됐다"고 표현했습니다.

킹조지섬에 있는 칠레 남극 해군기지는 최소 인원만 남기고 나머지를 모두 철수시켰습니다.

칠레 기지 인근에는 우리나라의 남극세종과학기지를 포함해 러시아, 우루과이, 중국의 기지도 있습니다.

각국 대원들이 함께 모여 운동경기나 국경일 행사, 생일 파티 등을 했지만, 코로나19 이후 기지 간 만남이 전면 차단됐습니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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