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58%는 일터 복귀 우려..부모 69%는 개학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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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58%는 경제활동 제한 조치가 완화하면서 일터로 복귀하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워싱턴포스트가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성인 8천86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8%가 일터에서 바이러스에 노출돼 가족까지 감염시킬 가능성을 걱정한다고 답했습니다.
ABC 방송이 미국 성인 564명을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18세 미만 학생을 자녀를 둔 응답자는 69%가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싶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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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58%는 경제활동 제한 조치가 완화하면서 일터로 복귀하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워싱턴포스트가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성인 8천86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8%가 일터에서 바이러스에 노출돼 가족까지 감염시킬 가능성을 걱정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흑인과 히스패닉 응답자는 같은 질문에 대해 각각 72%와 68%으로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ABC 방송이 미국 성인 564명을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18세 미만 학생을 자녀를 둔 응답자는 69%가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싶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은 지난 12일 상원 청문회에서 개학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완전히 생각이 다르다며 공개적으로 반박했습니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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