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레오·박선주 '세상 쿨한' 부부생활.."집에서도 대화는 문자로"

정상호 2020. 5. 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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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곡성에서 따로 생활하는 강레오·박선주 부부가 모처럼 한 집에 있는데도 대화는 문자로 하는 '세상 쿨한' 부부 생활을 공개한다.

16일 방송되는 JTBC '가장 보통의 가족'에서는 6대째 농사를 짓고 있는 집안에서 자란 '시골 남편' 강레오와 서울에서 나고 자라 도심을 벗어나 본 적 없는 '도시 아내' 박선주의 생활을 담아낸다.

강레오는 '스타 농부'를 꿈꾸며 전남 곡성에서 멜론 농사를 짓고, 박선주는 서울에서 딸과 생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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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서울과 곡성에서 따로 생활하는 강레오·박선주 부부가 모처럼 한 집에 있는데도 대화는 문자로 하는 '세상 쿨한' 부부 생활을 공개한다.

16일 방송되는 JTBC ‘가장 보통의 가족’에서는 6대째 농사를 짓고 있는 집안에서 자란 '시골 남편' 강레오와 서울에서 나고 자라 도심을 벗어나 본 적 없는 '도시 아내' 박선주의 생활을 담아낸다.

'가장 보통의 가족' 강레오·박선주 부부 [JTBC]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서로 다른 생활 패턴, 다른 양육관 등이 집중 조명된다. 강레오는 '스타 농부'를 꿈꾸며 전남 곡성에서 멜론 농사를 짓고, 박선주는 서울에서 딸과 생활한다.

이른 아침 농사를 마치고 서울로 올라온 강레오는 오자마자 딸 에이미를 찾는다. 하지만 오랜만에 만난 아내에게는 어색한 손 인사를 하고 극존칭을 사용하며 사무적인 모습으로 대한다. 두 사람은 한집에 있으면서도 문자로 대화를 하고, 서로의 경제 상황을 비밀에 부치는 등 부부보다는 비즈니스 파트너 같은 모습을 보인다.

이에 박선주는 “우리가 이상한가요?”라고 물으며 고민을 털어놓는다.

박선주의 고민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엄마 박선주는 딸이 아빠가 없어도 독립적으로 생활하도록 식사 준비부터 청소, 공부 등 스스로 하는 교육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박선주의 독립 교육은 강레오의 등장으로 끝이 난다. 아빠 강레오는 온종일 딸을 쫓아다니며 밥을 먹여주는 것은 기본, 얼굴까지 씻겨주는 등 9살 딸을 아기처럼 세심하게 챙긴다. 결국 박선주는 “(평소) 에이미를 독립적으로 키우는데 아빠가 오면 다 해주니까 혼란스러울 것 같다”라고 제지하지만, 여전히 '딸 바보'를 자처하는 강레오의 모습에 갈등은 최고조에 달한다.

하지만, 이날 에이미는 지금껏 말하지 못했던 애틋한 속내를 고백해 MC 장성규의 눈물을 펑펑 쏟게 만든다. 모두를 뭉클하게 만든 에이미의 속마음은 무엇일까.

상반된 양육 방식을 가진 강레오, 박선주 부부의 고민은 16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가장 보통의 가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상호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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