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금속 처리업체 폭발사고..2명 사망, 2명 중상

한지은 2020. 5. 15. 13: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5일 오전 10시 44분께 경남 함안군 법수면 한 금속 처리 업체에서 발생한 액화석유가스(LPG) 폭발사고로 중상을 당한 작업자 4명 중 2명이 숨졌다.

경남소방본부는 이날 현장에서 작업하던 A(49) 씨와 B(63) 씨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들과 함께 지붕에 깔린 우즈베키스탄 국적 C(28) 씨와 자력으로 탈출한 카자흐스탄 국적 D(26) 씨는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함안 금속 처리 업체서 LPG 작업 중 폭발…3명 중경상 (서울=연합뉴스) 15일 오전 10시 44분께 경남 함안군 법수면 한 금속 처리 업체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공장 지붕 일부가 무너져 현장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1명이 전신화상을 입는 등 총 2명이 크게 다치고 1명이 경상을 입었다. 2020.5.15 [경남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함안=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15일 오전 10시 44분께 경남 함안군 법수면 한 금속 처리 업체에서 발생한 액화석유가스(LPG) 폭발사고로 중상을 당한 작업자 4명 중 2명이 숨졌다.

경남소방본부는 이날 현장에서 작업하던 A(49) 씨와 B(63) 씨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폭발로 인해 무너진 공장 지붕 일부에 깔리면서 크게 다쳤다.

이들과 함께 지붕에 깔린 우즈베키스탄 국적 C(28) 씨와 자력으로 탈출한 카자흐스탄 국적 D(26) 씨는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D 씨는 신체 60%에 2도 화상을 입은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LPG로 유리 섬유를 녹이던 작업 중 폭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contactje@yna.co.kr

☞ 'MB처남댁' 권영미, 50억대 횡령·탈세로 2심 집행유예
☞ "매점빵돌이가 총리까지"…정세균 스승의날 감사글
☞ 경찰이 못 받아낸 강도 살인범의 자백…검찰에선 '술술'
☞ 코로나19에 미국은 한국산 비데, 중국은 한국산 홍삼?
☞ 범행 부인하던 '갓갓', 경찰이 내민 증거에…
☞ 진중권 "뇌 없는 통합당…광신으로 치달아"
☞ 5살 의붓아들 목검으로 때려 살해한 계부 징역 22년
☞ 아들에 감염된 아버지, "집에 있어요" 거짓말하고 활보
☞ 고교생 "우리 선생님께 사과하세요"...학교에 무슨 일이
☞ 8억 넘는 분양가에도 '완판'...당첨자 청약가점 '깜짝'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