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 26일 부분 재개..폐쇄 후 두 달여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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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월가의 상징인 뉴욕증권거래소(NYSE)가 이달 26일부터 맨해튼 월스트리트 객장을 두 달여 만에 부분 재개하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테이시 커닝햄 NYSE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WSJ 기고문을 통해 "메모리얼 데이(현충일·5월 마지막 주 월요일) 다음날(26일)부터 일부 객장을 다시 개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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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마스크·청소 등 안전 조치 시행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미국 월가의 상징인 뉴욕증권거래소(NYSE)가 이달 26일부터 맨해튼 월스트리트 객장을 두 달여 만에 부분 재개하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테이시 커닝햄 NYSE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WSJ 기고문을 통해 "메모리얼 데이(현충일·5월 마지막 주 월요일) 다음날(26일)부터 일부 객장을 다시 개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지정시장조정자(DMM) 대부분은 원격 근무를 유지하고 우선 일부에 대해서만 현장 입장을 허용할 방침이다.
커닝햄은 "정기적인 행사 일정은 재개하지 않을 것"이라며 "직원 대부분이 원격 근무를 할 것이기 때문에 건물 대부분은 텅 비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객장에 나올 경우 체온 검사, 마스크 착용, 대중교통 이용 금지 등의 안전 조치를 지키도록 했다. 매일 청소와 위생 조치도 실시할 예정이다.
커닝햄은 "경직된 조치들은 도시 상황이 개선될수록 완화된 것"이라며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면 다시 엄격해질 수 있다"고 했다.
NYSE는 지난 3월23일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객장을 전면 폐쇄하고 모든 주식거래를 전자 거래로 진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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